연세대, 2014 언더우드·에비슨 특훈교수 9명 선정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연세대학교는 2014 언더우드특훈교수 및 에비슨특훈교수를 선정하고 1일 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언더우드특훈교수에는 송민(문헌정보학), 천진우(화학), 손광훈(전기전자공학), 조형희(기계공학), 박철민(신소재공학), 차호정(컴퓨터공학), 김재엽(사회복지학), 조문영(문화인류학) 교수, 에비슨특훈교수에는 지선하(보건대학원) 교수를 선정했다.

연세대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연구업적이 탁월한 전임교원 중 학교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자를 언더우드특훈교수 및 에비슨특훈교수로 선정하고 있다.

특훈교수로 선정되면 3년의 임기동안 명칭에 상응하는 명예와 총 6000만원 혹은 특별승봉의 금전적 인센티브, 책임강의 감면 및 연구학기·3시간 연속강의 허용 등 비금전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현재까지 선정된 교수는 총 49명으로 현재 임기 중인 언더우드‧에비슨 특훈교수는 24명이다.

임명식은 내년 1월 28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