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사회복지법인 세정나눔재단(이사장 박순호)이 1일 오전 10시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본부 대회의실에서 동아대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에는 박순호 세정나눔재단 이사장과 권오창 동아대 총장 등 관계자 및 장학생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동아대 학생 20명이 각각 150만 원씩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박 이사장은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 자리가 밀알이 되어, 모범적이고 사회에 귀감이 되는 학생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정그룹의 인류애 공헌’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지난 2011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세정나눔재단은 설립연도부터 올해까지 총 1억 원의 장학기금을 동아대에 전달했다.
권 총장은 “바쁜 일정에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직접 방문해 주신 박순호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장학생 여러분도 이사장님을 본받아 나눔을 실천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인성 바른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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