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 김옥빈 열애, 과거 화보 보니…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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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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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김옥빈 열애[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이희준과 열애를 인정한 김옥빈의 화거 화보가 새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옥빈 아찔 과거 화보'라는 제목으로 몇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김옥빈은 완벽한 볼륨감을 뽐내고 있다. 특히 몽환적이면서 뇌쇄적인 표정이 눈길을 끈다.

이희준은 최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자신보다 한참 어린 여주인공 김옥빈에게 연기 외적인 부분을 배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저보다 한참 어린 동생이지만 정말 많이 배웠어요. 제가 연극을 할 동안 옥빈이는 드라마, 영화 경험이 많다 보니 스태프를 대하는 태도나 불만이 있을 때 대처하는 법에 능하더라고요. 베테랑이고 시원시원했죠. 스태프 모두가 저보다 빈이를 더 좋아해서 샘이 날 정도였으니까요"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또 이희준은 김옥빈의 연기를 '선명한 물감'이라고 정의했다.

이희준은 "내가 흰 도화지가 되어 주면 좋은 그림이 만들어질 거라는 확신이 있었어요. (나 아닌) 배우들 연기를 보는 게 신이 나기도 했고요. 가능한 내 색깔이 덜 드러나면 환상의 그림이 만들어 질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어요"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오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이희준과 김옥빈이 '유나의 거리' 출연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2개월째 열애 중이다"라며 "'유나의 거리' 촬영이 6개월동안 이어졌던 거라서 드라마 종영 후 휴식차 함께 여행을 떠났다. 귀국 일정은 미정이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한 매체는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로 호흡을 맞춘 이희준과 김옥빈이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도 특별히 숨기는 감정 없이 출연진, 스태프와 어울렸다.

한편 또 다른 매체에서는 이희준과 김옥빈이 동반 유럽 여행 중이라고 보도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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