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4 북미영상의학회'서 의료기기 11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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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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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북미영상의학회' 삼성전자 부스에서 한 관람객이 최신 영상의학과용 초음파 영상진단기 'RS80A'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는 '2014 북미영상의학회'에 참가해 의료기기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북미영상의학회는 전 세계 약 7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관람객이 6만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회로 이번 행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5일까지(현지 기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디지털 엑스레이, 초음파 영상진단기, 체외진단기 등 총 11종의 의료기기를 전시한다.

아울러 응급의료 솔루션존을 별도로 마련해 미국, 독일, 스코틀랜드 등 주요 선진국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응급의료 시범사업도 함께 소개한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조수인 사장은 "세계최대 영상의학회인 '북미영상의학회'의 100주년 현장에서 삼성전자의 최첨단 의료기기를 선보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현장에서 사용자에게 높은 편의성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의료기기를 개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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