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국신문사]
1일 난징대학살 희생자를 추모하는 제례행사가 난징대학살희생동포기념관 앞에서 열리고 있다. 중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법정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난징대학살 희생자 추모일(12월 13일)을 전후해 이 달 한 달간 장쑤(江蘇)성과 난징(南京)시를 중심으로 각종 추모행사가 잇따를 전망이다. 난징대학살은 1937년 일제가 난징에 남아있던 시민들을 닥치는 대로 끌고 가 성 외곽이나 양쯔강 하구에서 기관총 세례를 퍼부어 무차별 살인을 저지른 사건이다. 중국 측은 어린아이부터 부녀자, 노인에 이르기까지 30만 명 이상의 중국인이 희생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중국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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