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지난달 29, 30일 양일간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페스티벌'에서 시범경연 부문 성인부 1위를 차지했다.
국립 태권도원 무주 유치 기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웰빙태권체조(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장년부)와 시범경연(유·청소년, 성인부) 부문으로 나눠 열렸다.
시범경연 성인부에서는 계명대를 비롯해 경희대, 한체대 등 태권도 명문 12개팀이 참가했다.
계명대 태권도시범단은 시범경연을 완벽하게 연출, 시연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1위 입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계명대 또 웰빙태권체조 자유안무 일반부에서도 동상을 수상했다.
계명대 태권도시범단 주장 이준혁(23, 태권도학과 4학년) 학생은 "이번 성과는 남승현 지도교수와 나채만, 주현 코치의 열정적인 지도하에 밤낮없이 열심히 준비한 덕분"이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학교 측에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