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판사사위' 공연 취소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오는 4일 국립극장에서 개막 예정이던 연극 '판사사위' 공연이 취소됐다고 극단 하얀코끼리들이 1일 밝혔다.

극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연극은 여대생공기총살인사건을 통하여 돈과 권력에 의해 짓밟힌 진실과 정의를 드러냄으로써 대한민국의 현실을 고발하고자 하였으나, 여러 가지 현실의 벽에 부딪혀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다"며 "극단 하얀코끼리는 극단 매미들과 연극 '판사사위'를 공동 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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