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직구·요우커…올해 유통 키워드 S.A.V.E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롯데마트는 1일 올해 유통업계의 키워드로 '구하다'라는 뜻의 'SAVE'를 소개했다.

실제 유통업계에서는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유통업체의 할인(Sale)과 모바일·요우커(중국인 관광객) 등 새로운 트렌드의 적용(Adaptation), 직구와 병행수입 등 소비 패턴이 다양성(Various purchase), 일찍 찾아온 더위(Early Season) 등으로 유통업체 매출이 영향을 받았다.
 
새로운 트랜드와 소비 패턴의 변화도 뚜렷해졌다.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쇼핑할 수 있는 모바일몰 사용자가 급증했다. 

정부의 병행수입 활성화 정책이 시행되고 온라인 쇼핑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해외 직구족'이 늘어난 것도 새로운 변화다.

올해는 날씨에 따른 소비 패턴의 변화도 두드러졌다. 일찍 찾아온 더위로 여름 과일이 조기 출하됐으며, 지난해 겨울부터 따뜻했던 날씨로 채소 작황이 풍년이었지만 수요가 많지 않아 채소 가격이 하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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