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아파트담보대출, 상가담보대출 12월 금리비교 정확히 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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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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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별 담보대출 최저금리비교 [사진 = 뱅크앤가이드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11월 한달 간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4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이들이 늘어났지만, 부동산경기는 살아나지 않고 대출액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1060조원을 넘어서는 가계부채가 향후 우리 경제의 뇌관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1월27일까지 7개 국내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443조 7800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원 증가하였다. 그 중 담보대출로 주택을 구매하려는 대출자가 늘어 주택담보대출 증가분이 3조원을 넘어섰다.

또,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8월 이후 9월 달 상승한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15주 연속 상승 하다가 보합으로 돌아섰다.

금융위원회는 주택금융규제 완화로 저금리 대출을 갈아타게 되어 이자부담은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고, 지난8월 시중은행의 LTV를 70%로 상향한 바 있다. 이에 시세가 떨어져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기가 어려웠거나 2금융권 사용자들의 1금융권 대환이 가능해졌다.

이번주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금리는 고정금리 기준으로 3.08~4.1%대로 형성되어 있다. 세부적 금리는 각 은행 및 지점별로 상이하다.

상가담보대출의 경우 고정금리가 아닌 변동금리 상품만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금리는 3.7~5.3%·상가 및 대출자의 신용등급에 따라 금리가 상이하다.

주택담보대출상품을 선정할 때에는 상환계획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이자만 납부하는 거치기간이 필요하다면 거치기간에 대한 가산금리를 확인해보아야 한다. 또한, 3년 이내에 대출금을 상환할 예정이라면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요건은 어떤지 잘 따져봐야 하며, 상환계획에 맞는 상품을 찾는 것이 어려울 경우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간단하게 유리한 상품을 찾을 수 있다.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관계자는 “연말이 되면서 특판상품을 마감하는 은행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말하며 “12월 잔금을 치를 예정이거나 고금리를 갈아탈 계획이라면 서류를 미리 접수해두어야 한다”고 밝혔다. 시중은행에서는 대게 대출이 실행되는 날짜 한달 전부터 서류를 접수할 수 있다.

대표적인 무료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뱅크-앤가이드(www.bngplus.or.kr)에서는 여러 시중은행의 정확한 금리비교를 통해 개인별 가장 유리한 은행을 안내하고 있다.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이외에도 빌라, 오피스텔, 상가, 토지, 전세자금, 아파트추가대출, 사업자아파트담보대출 등 각종 부동산담보대출에 대한 금리비교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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