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서 실시하는 가계동향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가 매월 가계부를 작성하는 것으로, 가구의 소득․지출 형태를 파악하여 경제․복지 정책자료로 사용되며, 주거이전비 산정 등 각종 보상 기초자료로도 활용되는 중요한 통계조사이다.
가계동향조사 표본가구는, 3년간 모든 가구원의 수입과 지출을 종이가계부 또는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가계부로 작성하게 되며, 현재 가계부를 작성해주는 총 1,876가구 중 934가구(49.8%)가 전자가계부를 이용하고 있다.
전자가계부는 종이가계부와 비교하여 인쇄․배부․회수 등에 소요되는 국가예산과 시간이 절감되는 저비용․고효율의 선진적인 통계조사 방식이다.
장경세 경인지방통계청장은 「매월 가계동향조사 가계부를 적어주시는 모든 표본가구에 감사드리고, 양질의 전자가계부를 작성해주신 우수가구를 포상하게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가계동향조사의 품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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