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공식 영상을 제작하는 노위제 PD는 좋은 컨텐츠의 조건에 대해 강의했다. 축구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선수, 감독, 프런트, 스폰서와의 협력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구체적인 사례로 ‘이근호 트랙터’영상을 들어 수강생들의 이해를 높였다. 또한 오랜 시간을 두고 제작한 콘텐츠를 저장해서 K리그의 역사와 기록을 생생히 조명할 수 있는 영상이 많아질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경향신문 김세훈 차장은 축구가 가진 가치와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세훈 차장은 동티모르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 ‘맨발의 꿈’을 소개하며 축구에는 세상을 바꿔 놓을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이야기 했다. ‘축구’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스포츠이며 그 가치가 앞으로 축구 산업에 몸담게 될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손정민 웰트너 상무는 오랜 기간 인사 관련 업무를 한 경험을 토대로 최신 시장 동향과 취업전략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손 상무는 목표를 명확히, 이미지를 그리듯이 설정하도록 권하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찾기 위해 노력하되 취업 자체에 목적이 매몰되지 않을 수 있도록 긴 관점에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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