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서울시청소년미디어센터와 게임진로캠프 ‘다함께 잡(job)아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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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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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마블]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2일, 서울시청소년미디어센터(관장 유형우)와 함께 넷마블 본사에서 게임진로캠프 ‘다함께 잡(job)아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진행된 청소년 게임진로캠프는 넷마블이 2011년부터 4년째 진행하고 있는 게임문화캠페인 ‘ESC(onE Step Closer to family)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학습유형 및 진로탐색 검사를 통해 꿈을 설계하고 창작과 공동작업을 통해 게임을 제작해보는 체험형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생까지 확대 시행한 것을 비롯해 작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총 5회의 캠프를 실시하며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서울 용강중학교(교장 이경석) 1학년 학생들을 비롯해 총 6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에서 넷마블은 △직업탐색을 통한 목표 찾기 △’다함께 친환경’, ‘위기탈출: 어르신 돕기’ 등 교육용 게임 만들기 △게임 제작과정 알아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넷마블 본사에서 처음 실시된 이번 행사는 모바일 RPG 장르의 대중화를 견인한 ‘몬스터 길들이기’의 개발사 넷마블몬스터 견학을 통해 게임개발∙기획∙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게임을 만드는 제작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가한 박예현 학생(14세)은 “쉽게 즐기는 게임이 만들어지기까지 정말 많은 노력과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게임 기획자를 향한 꿈을 키워 오늘 만든 게임을 넷마블에서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과 체험은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를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넷마블은 앞으로도 게임과 게임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도 청소년 게임진로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내년 1월부터 서울시청소년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www.misocenter.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넷마블은 ‘학부모 게임문화교실’, ‘전국장애학생e스포츠대회’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게임업의 특성을 살려 게임 관련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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