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신속한 도로 제설대책 본격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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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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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일 산발적으로 눈이 내린 가운데 140개소 324대의 장비를 전진배치 하였으며, 중점관리도로인 고갯길 등에 120톤의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여 안전한 출근길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를 실시했다.

또한 제설작업이 완료된 이후 경기도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일선 시·군 제설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제설대책에 대한 강평 및 ‘2014년 도로 제설대책 시·군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덤프트럭 84대, 살포기 1,228대 등 5,080대의 제설장비와 염화칼슘 4만3천톤, 친환경 제설제 1만6천톤 등 8만5천톤의 제설제를 확보하여 시·군 상호 협력 시스템 가동을 통해 ‘눈길로부터 안전한 도로’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는 제설차량 관제시스템 및 실시간 영상시스템 구축,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위한 맞춤형 제설장비 도입, 염수자체 생산시설 등 예산절감 및 주민불편 해소 등 수범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경기도 건설국장은 ▲ 교통량이 많은 서울연결도로 46개 노선, ▲ 중점관리도로 365개노선 (1,282km), ▲ 고속도로 진입도로 14개 노선 등에 대하여 우선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출퇴근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일선 시·군에 지시하였으며 특히 소홀 할 수 있는 이면도로 제설작업에도 담당공무원들이 현장 확인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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