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년만에… 대림산업 ‘e편한세상 캐널시티’ 순위내 청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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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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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캐널시티' 투시도.[이미지=대림산업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수도권 분양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포시에서 2년여만에 순위내 청약접수 마감 단지가 등장했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일까지 실시한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캐널시티’ 청약접수에서 626가구 공급에 931명이 접수해 평균 1.49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는 2012년 6월 이후 김포시 일대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첫 순위내 마감이다.

3가구를 모집한 전용 84㎡F타입은 20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 6.67대 1을 기록했다.

e편한세상 캐널시티 분양 관계자는 “김포한강신도시 노른자위에 입지해 교통과 편의시설이 우수하다”며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하고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세심한 설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724-6번지(Cc-05블록)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캐널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총 639가구(전용 84㎡)로 구성된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이 2018년 개통 예정이다. 단지 내 롯데마트가 입점할 계획이다. 공원·문화·상업시설 등이 복합 조성되는 라베니체도 인접했다.

향후 일정은 오는 5일 당첨자 발표 후 10~12일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장기동 724-6번지(Cc-05블록) 인근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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