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인천시 의료관광 인프라를 짚어 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재단은 주한미군 및 군무원 대상으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부터 각 협력 분야에 협력을 이끌어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3월부터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과 사전협약을 통해 주한미국인 및 군관계자 대상 의료관광 홍보에 힘썼고, 또한 지난 9월에는 인천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상호협력협약서를 통해 인천지역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적기반을 마련하였다.
재단은 이미 국내에 거주하는 10만 명 주한미군, 가족 및 군무원 대상으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 7월과 9월 2회에 걸쳐 의료관광 상품에 대한 사전 마케팅 활동을 하였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의료기관, 관광업계, 각 지자체 유관기관 및 에이전시 100여 명이 참석하며, 인천시 의료, 관광 관계자들이 주요 연사로 참여한다. 인천시, 인천시의회가 주최하고, 인천의료관광재단과 인천도시공사가 공동 주관하고, 주한미군 내 매체사인 Oriental Press가 후원에 나선다.
포럼 주제발표는 ▷인천의료 인프라 소개 및 Military Market 가능성 (인천의료관광재단 이주희 본부장), ▷인천관광 인프라 소개 및 Military Market 가능성(인천도시공사 관광진흥처 팀장 민준홍), ▷US Military 의료정책 (NCOA,준사관협회 Joseph Terry), ▷인천의료관광 활성화에 대한 제안 (Oriental Press Ken Bringer), ▷World Wide Military Market and MM Korea(OPNG Chairman Charles Chong)로 구성되었다.
패널토론은 Military Market 인천 유입을 위한 전략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인천시 보건의료정책 및 인천 의료․관광 전문가가 패널로 나서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인천의료관광재단 관계자는 “인천이 가지고 있는 주한미군과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의료인프라와 접목시킨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천시가 선점하며, 인천시를 Healthcity, Incheon으로 자리 매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한 Military Market 포럼 참가신청은 인천의료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 하면 된다. (문의처 : 인천의료관광재단 이재연 대리 032-260-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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