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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유희열 "양현석 대화 80% 욕설…돈 욕심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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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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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사진=SBS '힐링캠프']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가수 유희열이 양현석 YG 대표의 성격에 대해 거침없이 폭로해 화제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힐링캠프)에는 YG 양현석 대표가 출연한 가운데 특별 게스트 유희열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졌다. 

유희열은 "양현석은 보통 때는 굉장히 거친 사람"이라며 "대화의 80%가 욕설이어서 굉장히 당황스럽다"고 폭로했다. 이어 "돈 욕심이 많은 게 아닌가 싶다"며 "문자로 가끔씩 YG 주가 현황을 보낸다. 나는 볼 줄도 모른다. 왜 보내는 거냐"고 말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양현석은 "그날이 몇 년 만에 처음으로 YG가 주가 1등을 한 날이어서 기쁜 마음으로 유희열에게 보냈던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양현석, 보이는 이미지와는 또 다른 면을 발견할 수 있었다", "'힐링캠프' 양현석, YG 대표다운 발언들 인상 깊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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