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 장애인 및 어르신을 위한 보행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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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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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광지역 4개시·군에 각 100대씩 총 400대 전달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랜드복지재단은 보행차 총 400대를 폐광지역 4개시·군 거주자 중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어르신들에게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보행차 지원사업은 노인 인구의 비중이 높은 폐광지역의 특성에 따라 노인성질환 등으로 활동에 제약을 받는 노인과 장애인들의 나들이와 부상예방을 돕기 위해 강원랜드복지재단에서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각 시·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재단 직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 태백, 영월, 삼척에 보행차 각 100대씩 총 400대가 전달됐다.
전달된 보행차는 해당 시·군에 추천을 받은 장애인과 65세 이상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해졌다.


재단은 지난 2010년, 2011년에도 각 400대의 보행차를 지원하여, 이번 지원까지 총 1,200대의 보행차를 폐광지역에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복지재단측은 “보행차 지원을 통해 홀로 계신 폐광지역 어르신이 언제라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나들이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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