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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다니엘 "독일 9개 나라 인접…벨기에 초콜릿 먹고 마트는 덴마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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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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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다니엘/사진=JTBC '비정상회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비정상회담' 독일 대표 다니엘이 국경선 가까이에 사는 것에 대한 장점을 밝혔다.

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22회에서는 세계의 국경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벨기에 대표 줄리안은 "어떤 가게는 입구가 벨기에고 출구가 네덜란드인 경우가 있다. 유럽은 모두 연결돼 있으니까 가능하다"며 유럽 국경선 인근 지역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다니엘은 "국경선에 가까이 살면 어디든지 갈 수 있다. 초콜릿 먹으러 벨기에로 가고, 장보러 덴마크를 가는 식이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다니엘은 "독일에는 9개의 나라가 붙어 있다. 이렇게 많은 나라와 인접해 있는 국가는 없을 것이다"라고 자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다니엘은 아돌러 히틀러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히틀러는 어떤 면에서도 좋게 보면 안 된다. 그는 악마였다"고 소신 발언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다니엘, 소신 발언 멋지다. 더 달라보여", "'비정상회담' 다니엘 사는 독일은 9개국이나 접해있어서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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