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성세환)이 수능시험 준비에 힘들었던 부산지역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힐링 뮤지컬 관람행사를 개최한다.
BS금융그룹은 2일, 문현금융단지 내 부산은행 신축 본점 대강당에서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과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능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한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연출 이원준) 공연관람과 함께 올바른 인성교육 및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교육기부 협약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격려행사 개최 및 본점 1층에 설치된 부산은행금융역사관 등 부대시설을 활용한 금융교육, 진로교육 등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교육기부 활성화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해 5일간 진행될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는 2011년부터 BS조은극장을 비롯해 서울 대학로에서 꾸준히 공연되고 있고 2014년 뮤지컬 어워드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는 작품성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인기공연으로 본 관람행사는 부산지역 고3 수험생 약 5,000명 대상으로 5일(금)까지 무료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힐링 뮤지컬 관람을 통해 그간 수능준비에 마음고생이 많았을 지역 수험생들의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면서 “BS금융그룹은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청소년 인성 교육과 인재육성 활성화에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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