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청년취업 연계 뚜레쥬르 제빵사 과정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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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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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CJ푸드빌은 재능기부 차원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취업을 연계한 제빵사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CJ푸드빌은 지난 9월 투썸 바리스타 과정을 시작으로 개설한 취업연계 교육 프로그램 ‘[프로보노]꿈★은 이루어진다’ 의 뚜레쥬르 제빵사 과정을 추가 개강했다고 2일 밝혔다.

1일부터 시작한 이번 과정은 서울시아동복지협회, 노원교육복지센터 등의 협약 기관을 통해 선발한 청년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이들 교육생들은 13주 간의 제빵사 교육과 3주 간의 뚜레쥬르 매장 OJT교육을 이수한다. 제빵사 과정은 CJ푸드빌의 기업 철학 및 제빵 이론과 실습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교육생들이 제빵사의 꿈에 더욱 적극 다가설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통한 마인드 교육도 세심하게 신경 쓴다. 모든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는 일련의 심사를 거쳐 뚜레쥬르 직영점에 직원으로 정식 채용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지난 번 개설한 투썸 바리스타 과정의 수료생 중 우수학생들이 면접을 거쳐 투썸 정식 채용이 결정됐다”며 “이번 제빵사 과정의 개강으로 경제적 자립이 필요한 청년들이 3개월 여 뒤 뚜레쥬르의 어엿한 새내기 제빵사로서 독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J푸드빌은 이번 청년 대상의 과정 외에도 베이비부머 은퇴자 등의 중∙장년층 창업을 지원하는 ‘CJ푸드빌 상생 아카데미’ 를 1년 넘게 진행하는 등 고용취약계층의 안정적 경제활동을 돕는 상생활동을 지속 실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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