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밀양지점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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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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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8.8㎡(약 114.6평) 규모로 영업공간뿐 아니라 각종 편의시설 등 갖춰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사진 왼쪽 네번째)과 내.외빈이 밀양지점 이전식에 참석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사진=경남은행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밀양시 내일동 517-1번지에 소재하던 밀양지점을 삼문동 551-1번지로 '확장 이전' 했다고 2일 밝혔다.

확장 이전한 밀양지점은 378.8㎡(약 114.6평) 규모로 영업공간뿐 아니라 각종편의시설 등을 갖춰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특히 내부 인테리어에 스토리마케팅을 접목, 밀양 8경(영남루 야경ㆍ시례 호박소ㆍ표충사 사계(四季)ㆍ월연정 풍경ㆍ위양못 이팝나무ㆍ만어사 운해ㆍ종남산 진달래ㆍ재약산 억새)과 밀양 3대 신비(얼음골 결빙ㆍ땀흐르는 표충비ㆍ쇠소리 나는 만어산 경석) 등 지역을 알리는 사진과 안내글이 별도 공간에 마련됐다.

손교덕 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 영업점 인테리어에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 컨텐츠 정보를 접목한 스토리마케팅을 십분 활용해 지역을 알리는 홍보관 역할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일 오전 진행된 밀양지점 이전식에는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박일호 밀양시장ㆍ밀양시의회 허홍 의장ㆍ밀양상공회의소 이홍원 회장ㆍ㈜한국화이바 조용준 회장 등 내ㆍ외빈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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