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한우 잡는 날’ 행사 진행…최대 '반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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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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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거리 사골 등 연중 가장 싸게 판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롯데슈퍼가 연중 한우 매출이 가장 높은 시기인 12월 한우의 모든 부위를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3~9일 진행되는 ‘한우 잡는 날’ 행사는 부위에 따라 최대 반값 수준으로 판매한다. 특히 국거리의 경우 1등급 한우로는 올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됐다. 

1등급 한우 국거리를 롯데, 신한, KB 카드로 결제시 약 50% 할인된 1990원(100g 당)에, 등심 채큰 치마살 구이류도 44% 할인된 44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불고기와 양지국거리도 3대 카드로 결제시 각각 100g 당 2340원과 3470원으로 각각 45%, 30% 할인 판매한다. 

3대 카드 이외의 신용카드나 현금 등 다른 결제수단으로 구매 시에는 정상가에서 15~25%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롯데슈퍼는 이번 행사에서 육류부위 뿐만 아니라 사골부위도 함께 할인 판매한다.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사골류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 벌에 정상가 9만9000원인 한우꼬리는 50% 할인한 4만9800원에, 우족은 정상가 100g 당 1690원에서 50% 이상 저렴한 790원, 잡뼈도 50% 할인한 100g 당 390원에 선보인다. 

사골은 100g 당 40% 할인한 590원이다. 사골류는 결제 수단에 상관없이 동일한 행사가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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