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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 한부모 여성가정 임대주택 지원 개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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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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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디아지오코리아는 2일 '디아지오코리아 마음과 마음 재단'을 통해 한 부모 여성 가정 자립을 위해 임대주택 44세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마음과 마음 재단은 디아지오코리아가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LH공사가 협력했다. 

이날 디아지오코리아와 여성가족부는 서울 망원동 소재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센터에서 무료 임대주택 개소식을 열고, 이번 심사에 선발된 90여명의 한부모 여성 가장 및 자녀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개소식에는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 이은희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원장 등을 비롯해 한부모 여성 가장 및 자녀들 9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진행되는 이 사업은 1차년도 (2013년 11월 ~ 2014년 6월)에 경기 오산 및 남양주 지역에 22세대 가구를 매입하여 지원했고, 2차년도(2014년 10월 ~ 2015년 6월)에는 서울 가산 및 화곡지구에 22세대 가구를 추가 매입해 총 44가구로 지원을 확대했다.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자립 의지가 있는 여성 가장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재단을 통해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책임있는 모범 기업시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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