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교사상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주관해 전국의 중·고 과학·수학 교사 및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과학·수학 교육과 문화 확산에 기여한 교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특히 과학문화부문은 초·중·고 각 3명에게만 주어져 규모가 작은 세종시의 경우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할 수 있다.
김용순 교사는 "과학에 대한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는 감동의 순간에는 항상 아이들과 함께 있었다"며 "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문제들을 과학적 방법을 통해 해결하는 실천적 지식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과학교사로서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수상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과 부상 750만원이며 두산연강재단의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지며 시상식은 오는 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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