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측 "에네스 카야와 연락 닿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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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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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가 불륜 논란에 휩싸였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비정상회담' 측이 에네스 카야의 입장을 확인 중이다.

JTBC 측 관계자는 2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비정상회담' 측이 에네스 카야와 연락을 시도 중이지만 본인에게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온라인 게시판에 한 네티즌은 에네스 카야가 유부남인 사실을 숨기고 총각행세를 했다고 주장하며, 에네스 카야의 셀카와 함께 '굿모닝 못난이', '베이비' 등 애칭를 비롯해 수위 높은 대화를 주고받는 내용이 담긴 메신저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게시자로 추정되는 대화 상대는 에네스 카야에게 '오빠, 결혼했느냐'라고 물었고 '약혼했다', '방송에서 이야기 한 건 작가들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결혼 사실을 부인했다. 더불어 여러 사람이 에네스 카야의 총각행세에 당했다고 주장, 음성파일까지 공개하며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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