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10월 30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평생학습센터에서 매주 화, 목요일 8회에 걸쳐 관내 교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학부모, 관내 주민 등을 대상으로 ‘회복적 정의’ 입문교육을 실시했다.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회복적 정의는 학교폭력 가해자의 행위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한 후 피해자에게 진정으로 사과하게 함으로써 학교라는 공동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새로운 개념의 전문적인 지식을 알기 쉽게 풀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교육이었고 심화과정 개설이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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