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박유천, '제4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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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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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박유천[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최민식과 JYJ 박유천이 아름다운예술인상을 받는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매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화와 연극 부문 예술인을 비롯해 일생을 문화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오는 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제4회 아름다운예술인상'은 대상 최민식을 비롯해 공로예술인상 부문에 원로 영화배우 엄앵란, 연극예술인상 부문에 '단테의 신곡' '나는 너다' 등에 출연한 원로 연극인 박정자, 신인예술인상 부문에 영화 '해무'의 박유천 등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인 최민식은 1700만 관객이 관람한 영화 '명량'을 통해 영화의 힘, 우리 시대 배우의 카리스마가 얼마나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고 소중한가를 일깨워 줬다. 

박유천은 '해무'를 첫 작품으로 극 중 인물 동식이라는 거친 캐릭터를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감정변화를 섬세하고 무난하게 연기해 냄으로써 장래가 기대되는 영화배우로 많은 갈채를 받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최민식 박유천, 대단하다", "최민식 박유천, 축하합니다", "최민식 박유천, 박유천 의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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