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은 2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회) 주최 ‘2014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에 참석해 ‘올해의 선수상’과 ‘올해의 스타플레이어상’을 차지했다.
서건창은 올 시즌 넥센 히어로즈의 리드오프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128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7푼, 67타점, 135득점, 48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서건창이 작성한 201안타는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처음 나온 대기록이다.
서건창은 수상 소감을 묻는 자리에서 “선수들이 주신 상이라 더욱 뜻 깊은 것 같다. 큰 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