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국 헐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지난 10일에 프랑스 국적 저널리스트 로메인 도리악과 극비리에 결혼했던 사실이 밝혀졌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AFP통신,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미국 피플지를 인용해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10월 1일 미국 몬타나주 필립스버그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로즈라는 이름의 딸이 있다고 보도했다.
또 US위클리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2년에 처음 만나, 2013년 8월에 약혼하고 올해 9월에 딸을 출산했다고 전했다.
지난 달 스칼렛 요한슨이 왼쪽 손가락에 결혼반지로 보이는 반지를 끼고 있던 모습이 포착되면서 결혼에 대한 소문이 순식간에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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