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 연이어 내놓은 위안화 예금, 성적은 미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2-03 07: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시중 은행들이 연이어 선보인 위안화 정기예금 상품이 기대이하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도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위안화 예금상품이 경쟁적으로 출시됐지만 현재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지난달 12일 3억 위안을 한도로 위안화 정기예금 특판 상품을 출시했다. 그러나 가입 좌수와 잔액(이하 1일 기준)은 90좌 1783만 위안(약 32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은행의 위안화 특판상품도 예금 잔액이 69좌 1570만 위안(약 28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지난달 21일 신한은행이 출시한 ‘차이나 플러스 외화정기예금’도 가입규모가 60좌 2767만 위안(약 50억원)에 머물렀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8일 관련 상품을 내놨지만 2영업일 간 위안화 예금 규모는 10좌 39만4000 위안(약 7000만원) 수준을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