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막는 음식? 숙취해소음료는 언제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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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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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면서 숙취 막는 음식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물론 술자리 전 숙취 막는 음식을 먹는 것도 가능하지만, 많은 사람이 숙취 막는 음식보다는 숙취 해소 음료에 관심이 높다.

그렇다면 숙취해소음료는 숙취 막는 음식과 어떤 차이가 있는가?
또한, 언제 먹는 것이 효과적일까?
 

숙취 막는 음식과 숙취해소 음료. 효과와 먹는 시간은?[사진=아이클릭아트]




숙취의 원인은 알코올 속에 들어 있는 '아세트알데히드'란 물질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물질이 몸속에 쌓이면서 숙취를 유발하는 것이므로 아세트알데히드를 빨리 분해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면 숙취가 해소된다.

이때 대부분 숙취해소음료에 들어 있는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과 밀크씨슬 추출물, 아스파라긴산 등 기능성분은 간을 자극해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인 ADH를 내보내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다시 말해 숙취해소음료가 알코올을 분해하는 것이 아니라 분해하는 물질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ADH를 직접 섭취하면 가장 효과적이겠지만 아직 식품을 통해 이 효소를 섭취하는 방법은 없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따라서 숙취해소음료는 술 마시기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전에 마셔 간을 미리 자극, ADH를 내보내도록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또한 숙취 막는 음식으로는 달걀, 아몬드, 우유, 아스파라거스, 피클 등이 숙취 막는 음식으로 알려졌다.

숙취 막는 음식에 대해서는 다름 기사를 참고하면 된다.

▶ 숙취 막는 음식, 연말 술자리 5가지 '이 음식' 꼭 먹고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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