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불륜 논란, 샘 오취리 "말과 행동 다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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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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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불륜 논란/사진=KBS2 '해피투게더3']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면서 터키 유생으로 많은 팬들을 확보했던 에네스 카야가 불륜설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 샘 오취리의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월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에네스 카야와 샘 오취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샘 오취리는 '터키 유생' 에네스 카야에 대해 "에네스 카야는 말과 행동이 다르다"며 "보수적인 줄 아는데 알고보면 여자들에게 친절하고 클럽에도 간다"고 폭로했다. 

이에 에네스 카야는 "나도 사람인데 스트레스 풀고 놀고 할 수 있지 않느냐"며 "보수적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 편인데 내가 보수적인 게 아니라 요즘 사람들이 너무 개방적인 것"이라며 입장을 전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에네스, 더이상 총각행세 하지 마라'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자신을 에네스 카야와 교제한 여자라고 설명한 게시자는 게시물을 통해 에네스카야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와 인증 사진들을 게재했다.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불륜 논란에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불륜 논란때문에 폐지되는 거 아냐?",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말과 행동이 다르다더니 진짜였나봐",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실망감이 너무 크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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