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광명역 호반베르디움’ 평균 경쟁률 7.74대 1, 1순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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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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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사진=호반건설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개발 호재를 두루 갖춰 인기 지역으로 떠오른 광명역세권지구에서 또다시 1순위 마감 단지가 나왔다.

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2일 ‘광명역 호반베르디움’ 1~2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214가구 모집에 9398건이 접수돼 1순위에서 마감됐다. 평균 경쟁률은 7.74대1이다.

이 중 329가구를 공급한 전용 59㎡형의 경우 전체 청약자의 절반이 넘는 5236명이 몰려 16.18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문을 연 광명역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는 평일인 목요일에도 8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주말까지 나흘간 3만여명이 다녀가 인기가 예상됐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광명역세권지구 중에서도 입지가 가장 뛰어나고 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이 좋아 1순위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이 나온 것 같다”며 “대단지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도 높아 같은 날 진행된 오피스텔 청약도 1만1975건이 접수됐다”고 전했다.

광명역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4층~지상 42층 10개동, 아파트 1430가구(전용 59~98㎡)와 오피스텔인 ‘호반 메트로큐브’ 598실(전용 29~34㎡)로 구성된다.

KTX광명역 역세권에 입지했으며, 코스트코·이케아(예정)·롯데쇼핑몰(예정)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KTX광명역과 지하철 1호선 광명역이 가깝고 신안산선도 개통될 예정이다. 광명역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외곽순환도로·강남순환고속도로(예정) 이용이 쉽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아파트가 평균 1210만원에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되고, 오피스텔은 600만원에 중도금 무이자를 실시한다.

향후 일정은 오는 9일 당첨자 발표 후 16~18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8년 3월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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