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정희전 서울외국환중개 신임 사장(사진)이 3일 취임했다.
서울외국환중개는 전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희전 부원장을 사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정 사장은 서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1년 한국은행에 입사해 2008년과 2009년에 금융시장국장과 정책기획국장을 지냈으며 2012년에는 한은을 퇴직하고 국제금융센터 부원장으로 일했다.
서울외국환중개 사장직은 장병화 전 사장이 한은 부총재직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5개월이 넘게 공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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