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코리아 그랜드 소싱페어 개최… 중화권 내수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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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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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최대유통 뱅가드 그룹, 홍콩 파킨삽, 텐센트 등 중화권 거상 대거 참가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공동으로 4일부터 양일간 코엑스에서 해외마케팅 종합대전(Korea Grand Sourcing Fair 2014)을 개최한다.

제51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상담회에는 전세계 70여개사 120여명의 바이어들이 한국을 찾는다. 특히 중국 최대유통그룹인 뱅가드(화륜만가)의 6개 계열사, 홍콩 리카싱 그룹의 유통계열사인 파킨샵 등 중화권 유통 빅바이어들이 참가한다. 또한 핀란드의 로비오(앵그리버드 개발사), 중국최대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 등 서비스 산업분야의 빅바이어를 비롯해 파라벨라(칠레), 페데코(콜롬비아) 등 중남미와 우즈베키스탄 등 신흥시장의 유력 바이어들도 대거 참가한다.

특히 한·중FTA를 활용한 중화권 내수시장 진출 지원과 모바일 게임, 애니메이션 등 우리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한류콘텐츠와 ICT 산업 부문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400여 수출전문기업들과 1대 1 매칭이 진행될 예정이다.

무협은 이번 수출상담회와 함께 우리 중소전문기업들을 위한 해외마케팅 전문가와 한-중, 한-미FTA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현장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KB국민은행, 여성경제인협회 등과 공동으로 히든스타기업관, 여성기업인관, 서비스산업 홍보관 등 테마별 홍보관을 별도로 구성해, 우리 중소중견 기업과 서비스산업의 우수성을 참가 빅바이어들에게 홍보하게 된다.

장호근 무역협회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바이어 초청 상담회 개최 및 유망 전시회 참가, 해외시장 정보 제공 등의 지속적인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우리 수출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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