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산업 현장서 ‘지역 초∙중학생 꿈 키워요

  • 서구 마전중 2학년 80여명 초청, ‘중학생 직업체험교실’ 시작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이재환)이 미래세대 주역인 인근 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의 실현을 돕기 위해 나섰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손홍재)과 함께 지난 3일 인천서구 마전중학교 2학년 학생 80여명을 초청하여 ‘중학생 직업체험교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작한 ‘중학생 직업체험교실’은 학생들에게 지역의 대표 에너지 기업방문을 통해 해당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본인의 소질 및 적성에 맞는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장을 방문한 학생들은 회사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 강사에게 현장 업무에 대한 소개 및 미래 진로탐색 등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어 정유∙저장 시설 및 부두 등 공장을 견학하여 석유제품의 탄생과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 마전중 2학년 80여명 초청, ‘중학생 직업체험교실’ 시작[사진제공=SK인천석유화학]



직업체험교실에 참여한 마전중학교의 한 학생은 “인천에 이렇게 큰 기업이 있는지 몰랐다.”면서 “실제로 근무하시는 직원 분의 강의를 들으니 열심히 공부해서 나중에 꼭 여기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08년부터 매년 약 2천명의 초등학생을 초청하여 ‘초등학교 에너지 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초등학교 에너지 교실은 학생들의 석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에너지의 소중함을 일깨워 에너지 절약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공장 견학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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