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CIS 조지아에 ‘우루사’ 등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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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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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우루사'[사진=대웅제약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대웅제약은 독립국가연합(CIS) 소속 국가인 조지아(러시아명 그루지야)에서 자사의 간건강 개선제 ‘우루사’ 등 6개 품목의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등록 품목은 ‘복합우루사 연질캡슐’과 ‘대웅우루사 연질캡슐’, 진통제 ‘이지엔6 프로 연질캡슐’, 소화제 ‘베아제 정’, 항생제 ‘대웅곰세핀주 1000mg’, 소화성 궤양용제 ‘알비스 정‘이다.

이들 제품은 내년 초부터 수출되며, 현지 유통은 조지아 업체 에크자메드가 맡는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12월 에크자메드와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그간 추진해온 글로벌 사업 역량 확대의 결과”라며 “러시아·CIS 지역에서의 본격적인 판매 개시는 물론 지속적인 글로벌 수출 저변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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