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최정윤, 드디어 폭발 "대복상사 무너뜨리고 무릎 꿇게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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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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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최정윤[사진=SBS '청담동 스캔들'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SBS '청담동 스캔들'에서 최정윤이 김혜선에게 복수를 결심했다.

3일 방송된 '청담동 스캔들' 97회에서는 이재니(임성언)와 함께 대복상사를 무너뜨리겠다고 다짐하는 은현수(최정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수는 재니를 불러 "동서가 그때 강복희(김혜선)한테 이중장부 있다고 했지? 그거 꼭 찾아"라며 "나, 이대로는 안 되겠어. 그 여자한테 가장 소중한 거. 대복상사 무너뜨리고 나한테 무릎 꿇게 할 거야. 남의 인생 함부로 가지고 논 그 여자한테 힘 없고 가진 거 없는 사람 건드렸을 때 어떻게 되는지 보여줄 거야"라고 말했다.

앞서 현수는 우순정(이상숙)을 조종해 자신과 생모 최세란(유지인)의 천륜을 두 번 끊어놓은 사람이 복희라는 것을 눈치챘고, 복수를 계획했다.

재니는 이런 현수의 갑작스러운 말에 조금 놀란 듯했지만, 곧 복수를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이후 재니는 주영인(사희)과 세란의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현수에게 넘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청담동 스캔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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