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슈펜 홍대점…월매출 8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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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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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슈펜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이랜드그룹은  SPA 신발브랜드 슈펜 홍대점이 한 달 만에 월 매출 8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슈펜 홍대점은 홍대입구역 1번출구와 연결된 이랜드 외식 복합관 1층에 660㎡(200평) 규모로 자리잡고 있으며,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인테리어와 상품 구성에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그간 가족 중심 고객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슈펜 홍대점은 기존보다 20~30대 고객들의 감성에 맞는 상품들의 비율을 높여 타깃층을 성공적으로 넓혔다.

특히 남성화의 일부는 유럽직수입 부츠로 구성해 홍대점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커플 아이템을 선보여 가격 부담 없이 티셔츠보다 저렴하게 커플 신발을 맞춰 신을 수 있게 했다.

한편, 슈펜은 이달 한 달 간 전국 매장에서 슈펜 SNS 팬 인증 시 결제금액의 10%를 할인해주는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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