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일 ‘2014 하반기 버스노선조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버스노선 변경 및 신설등에 대한 7건의 안건을 가결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가결된 내용을 살펴보면 올해말 운행중단을 예고한 영종하늘도시내 LH의 셔틀버스에 대처하기위해 223번 간선버스 노선을 영종하늘도시까지 연장운행하고,103-2버스 2대를 재배치할 계획이다.
남동구 서창2지구와 인천터미널,문학경기장등 도심을 운행하고 있지만 20분이 넘는 배차간격으로 이용객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던 5번 버스를 기존의 8대에서 10대로 증차한다.
하지만 심의 안건에 올랐던 송도국제도시∽주안역 노선신설과 청라국제도시 순환노선 신설등 2건에 대해서는 기존 버스노선과 중복된다는 이유로 부결처리됐다.
이번 신설 및 변경안은 인력보강,신차출고등 6개월이상의 행정절차가 필요해 내년6월경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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