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4개국 9개 업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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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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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라리안 브랜드 사용 업체 참가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오는 5~6일 양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실라리안 브랜드를 사용하는 업체가 참가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가진다고 3일 밝혔다.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몽골, 베트남, 일본 4개국 9개 업체 바이어와 지난 11월 참가를 신청한 실라리안 13개 업체가 수출 상담을 갖는다.

이번 상담회는 좁은 국내시장을 벗어나 신규 해외시장 개척 및 매출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가진 수출상담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렸다.

도는 자체브랜드 개발과 판로개척 및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 1999년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상표 등록과 공동브랜드 참여 업체 모집으로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적극 추진해 왔다.

작년 4월 중국 서안에서 개최된 동서부경제박람회 6개 업체 참가 260만 불, 11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13개 업체 참가 494만 불, 올해 5월 미국 LA 전시 및 수출상담회 9개 업체 참가 60만 불 계약 등의 수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20일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한 ‘전국일사천리대회’에서 행정차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중권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경상북도 우수제품 브랜드 실라리안을 사용하는 업체의 해외시장 개척과 매출 및 수익 증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실라리안 브랜드를 사용하는 참여업체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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