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멘토로 헌신적인 노력을 해 온 상담자원봉사자 12명에 대한 표창 수여, 상담자원봉사자들의 활동소감 발표와 지역별 활동 보고, 상담자원봉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순으로 진행됐다.
도에서는 청소년 상담 수혜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매년 신규상담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2014년 현재 도내 700명의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들이 친구관계, 학업, 진로결정과 같은 발달과정 상의 문제, 학교부적응, 가정 학대, 인터넷 중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해야 우리사회가 건강하고 행복해진다”며, “경상북도에서는 지속적으로 위기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청소년이 행복한 경상북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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