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위한 100인 원탁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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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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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광역시 광역민간협의체와 마을만들기 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100인 원탁토론회’가 12월 4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마을공동체 주민 80명, 활동가 및 공무원 20명 등 100명이 참가해 2014년 추진된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마을공동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행사는 △마을만들기 어제와 오늘 △마을만들기의 걸림돌 △마을만들기 향후 방향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1개 테이블 당 10명씩 10개의 테이블로 나눠 토론을 진행하는 원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탁토론회를 통해 마을공동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새로운 토론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토론을 통해 도출된 의견들은 부산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100인 원탁토론회를 통해 마을공동체 주민들의 의견이 부산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라면서, “앞으로도 부산광역시 민간협의체는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는 통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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