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경양돈농협(조합장·박재민)은 3일 김해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행복한 연말을 함께하고자 포크밸리 돼지고기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돼지고기 뒷다리살 1천423kg(100박스)은 무료경로식당을 운영하는 9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경양돈농협 박재민 조합장은 "준비한 작은 정성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돼 마음이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경양돈농협은 어려운 이웃에 돼지고기 나눔활동뿐만 아니라 이웃 돕기 성금품 4천900만원 상당 기탁, 김장김치 나눔활동, 노인요양원 장수사진 촬영 지원, 하천 정화활동, 재해발생농가 피해복구 지원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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