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은 3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 열린 ‘2014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14 MAMA)’ 간담회에서 “이곳에 오게 돼 영광이다. 오늘 펼쳐질 무대도 기대가 된다. 방탄소년단만의 무대를 기대해주고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대 포인트에 대해 “무대를 준비하기 전에 많은 노력과 생각을 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무대를 하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쉽게 말할 수는 없다. 그저 우리의 무대를 지켜보시면 방탄소년단만의 모든 열정을 볼 수 있을 거라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내년 계획에 대해서는 “2014년은 무척 바쁜 해였다. 2015년에도 아시아 투어를 시작하기 때문에 바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올해에는 홍콩에서 개최되며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아시아의 음악 팬이 함께 즐기며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는 글로벌 축제의 장을 선보인다. 3일 오후 8시 엠웨이브, 유튜브, 중국 최대 규모 동영상 포털 사이트 유쿠-투더우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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