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2014 MAMA' 더 섹시한 모습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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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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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걸스데이[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걸스데이가 한층 성숙해진 2014 MAMA 무대를 예고했다.

걸스데이는 3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 열린 ‘2014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14 MAMA)’ 간담회에서 “MAMA에 처음 참석하게 됐다. 훌륭한 아티스트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걸스데이의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했다.

걸스데이는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1위를 했을 때가 가장 기뻤다. 2014 MAMA에 참여하게 된 것도 기쁜 일 중 하나”라면서 “앞으로 개인 활동도 열심히 할 예정이다.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라고 했다.

걸스데이는 “좀 더 과감하고 섹시하고 멋있어진 2014 MAMA 무대를 기대해 달라”라고 했다.

이날 멤버 혜리는 스케줄로 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CJ E&M이 주최하는 MAMA는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고, 유네스코와 협력해 빈민국 아이들의 교육을 지원하며 단순한 연말 시상식을 뛰어 넘어 아시아 최대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에는 홍콩에서 개최되며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아시아의 음악 팬이 함께 즐기며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는 글로벌 축제의 장을 선보인다. 3일 오후 8시 엠웨이브, 유튜브, 중국 최대 규모 동영상 포털 사이트 유쿠-투더우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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