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 伊 제약사와 필름형 발기약 韓 판권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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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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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씨티씨바이오는 3일 이탈리아계 제약사인 메나리니 아시아퍼시픽과 자사의 타다라필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에 대한 한국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제품은 알약(정제) 형태인 일라이릴리의 발기부전 치료제 ‘씨알리스’를 필름 형태로 개량한 제품으로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메나리니 아시아퍼시픽은 씨티씨가 만든 필름형 씨알리스의 우리나라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전홍렬 부사장은 “현재 메나리니와 글로벌 판권 계약을 검토하고 있어 계약 규모와 지역이 확대될 것”이라며 “메나리니·테바 등 글로벌 제약사 4곳으로부터 공장실사와 기술 등의 기업심사(듀 딜리전스)를 받아 글로벌 운영수준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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