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겨울철 상수도 동파방지 등 복구대책 추진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겨울철 상수도 동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상수도 동파방지 및 복구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난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조 28명의 상황 근무조를 꾸려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한파로 인해 수도관 결빙·동파가 다량으로 발생할 경우 복구업체와 수도과 직원을 현장에 동시에 투입해 신속히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동파에 취약한 수도계량기는 보호통 내부의 보온상태를 점검하고, 훼손되거나 미흡한 가구에 대해 동파예방 및 보온요령을 직접 안내해 겨울철 동파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 가정에서 알아 두어야 할 사항을 안내하며 겨울철 수도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