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근무시간 골프친 간부 "대기발령"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안산시(시장 제종길) 간부가 근무시간 업체 관계자들과 골프를 쳐 물의를 빚고 있다.
시는 지난달 26일 지인 등과 함께 관내 모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한 A과장에 대해 3일자로 대기발령 조치했다.

해당 간부는 이날 세월호 지원단 근무자로 지정됐으나 부하 계장을 대신 근무하도록 한 뒤, 골프를 치고 오후에 업무 복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는 조만간 A과장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열고 직위해제 등 중징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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