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GS건설이 공시한 특수관계인과의 내부거래 현황에 따르면 내년 지주회사 GS에 지급할 브랜드 사용료는 178억원으로 올해 174억원보다 4억원 늘었다.
GS와 같은 대규모 기업집단의 지주회사는 통상 계열사로부터 거둬들인 브랜드 사용료로 운영된다.
내년 브랜드 사용료는 GS건설의 올 1~3분기(1~9월) 영업이익 167억원을 7억원 웃도는 규모다.
GS건설은 이달 안에 GS와 상표 사용에 대한 구체적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